배움은 단지 알기 위함이 아니라 내보이고 실천하기 위함이다 공부의 역사는 개혁의 역사와 함께한다. 앎은 교육과 함께하며, 사람이 어떤 것을 알아야 하는지는 제도가 결정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대학 중심 교육제도를 평생 연구한 자크 베르제와 함께 학위 제도와 그에 따른 교육 기관의 탄생,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식자'들을 따라가 본다. 힘을 가진 자들의 압력, 아는 자들의 욕망이 뒤섞인 인간의 역사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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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인간
자크 베르제 지음, 문성욱 옮김 / 읻다 14,400원(10%할인) / 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