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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400원, 77권 펀딩 / 목표 금액 1,500,000원
<태양을 지키는 아이>로 출간되었습니다. 
  • 2023-11-17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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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최고의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만났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야 룬데’ &
《삶의 모든 색》 작가 ‘리사 아이사토’의 컬래버레이션
전 세계 17개국 출간

노르웨이 서점 연합상 최종 후보작
노르웨이 북셀러 상 수상 작가
문학평론가 김지은 추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태양이 사라지고
낮과 밤의 경계가 소멸된 날들이 이어진다면?


생태계의 위기를 아름다운 문학으로 그려낸 《벌들의 역사》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25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글 작가 ‘마야 룬데’와, 펴내는 책마다 20개국 넘게 판권이 수출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삶의 모든 색》의 작가 ‘리사 아이사토’가 만나 공동 프로젝트로 《태양을 지키는 아이》를 펴냈다.
《태양을 지키는 아이》는 해가 사라지고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져서 나무도, 꽃도, 풀도 살아갈 수 없는 황량하고 음산한 세상에 살고 있는 소녀 릴리아가 비밀의 숲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생명의 봄을 열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환상 소설이다. 이른바 태양과 빛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무릇 ‘소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봄’을 예찬한다.
릴리아는 해가 사라져 버려서 빛을 아예 구경하지 못하는 곳에 살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구분이 없는 것뿐 아니라 밤과 낮조차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살아간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해가 없다.
여름도 없고 가을도 없고 겨울도 없다.
할아버지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 봄도 당연히 없다.
심지어는 낮과 밤도 없다.
새벽이나 초저녁처럼 어스레한 시간이 영원히 계속된다.
나의 세상은 늘 어둡고 축축하다."


날마다 비가 내려 토양이 지나치게 질척해진 탓에 식물들은 아예 싹을 틔우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은 식량이 부족해서 매일같이 굶주림에 시달린다. 릴리아의 할아버지가 온실에서 어렵사리 기른 채소를 사흘에 한 번씩 가져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그걸로 겨우겨우 연명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온실로 가면서 도시락을 깜빡하고 만다. 릴리아는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온실로 갔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발견한다. 그 오솔길 끝에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완전하게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푸른 골짜기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앞을 가렸다.
나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았다.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발밑에는 푸르른 잔디와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식물 도감에서 보았던 갖가지 꽃들, 실제로는 볼 수 없으리라 믿었던 색색의 꽃들…….
나는 그 꽃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는 두어 송이를 꺾어 손에 쥐었다."


릴리아는 그곳에서 만난 소년을 통해 자기 마을에서 해가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주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려 하는데……. 마을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커다란 선물, 해! 릴리아는 과연 해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절망 가득한 무위의 세상에서 건져 올린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


작가는 릴리아의 위험하고 험난한 모험을 통해 커다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예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진짜로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만든다. 아울러 기후 위기에 놓인 지구의 비극적인 운명을 넌지시 암시하면서도, 독자의 가슴에 ‘봄’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따사로이 심어 줌으로써 우리 모두를 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린다.
이 이야기에 한 컷 한 컷마다 풍부한 감성을 녹여 넣은 리사 아이사토의 그림이 보태져,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을 빚어낸다. 해가 있는 세상과 해가 없는 세상의 양가적 풍경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아내어 읽는 이의 감정을 한껏 고조시키는 것을 넘어 각성의 단계로 치닫게 한다. 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책 속의 그림이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각성시킬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만큼 그림 한 컷 한 컷이 수많은 언어를 대변하며 뜻깊은 ‘의미’를 생산해 낸다고나 할까? 그야말로 그림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작품이다.




편집자의 말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글보다는 ‘이미지’가 먼저 머릿속을 꽉 채웠다. 꽃으로 둘러싸인 밭에서 여자아이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과 할아버지가 벤치에 앉아 느긋하게 볕을 쬐며 조는 모습……. 그냥 좋았다. 세상에서 더없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모습일 거라 상상했다. (번역 원고를 읽고 나서 상상이 완전 빗나갔다는 걸 알았다.)
솔직히는 믿음도 있었다. 《삶의 모든 색》을 쓰고 그린 리사 아이사토가 그린 그림이었으니까. 노르웨이 책이어서 검토서를 받기 전까지는 내용이 짐작되지도 않았지만 무조건 계약을 하자고 우겼다. 《삶의 모든 색》은 내가 평생 동안 읽은 책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두고 싶을 만큼 감동이 큰 책이었다. 친하게 지내는 후배가 기획한 책이어서 반갑기도 했고, 그런 책을 낸 게 부러워서 배가 살짝 아프기도 했던…….^^
글을 쓴 마야 룬데는 오히려 한참 뒤에 그 존재를 알게 되었다. 번역 원고를 단숨에 주르르 읽고 나서야 작가의 이름에 시선을 두었다. 이십 년 넘게 책을 만들어 오고 있지만, 번역 원고가 단숨에 주르르 읽히는 책은 생각보다 흔치 않다. 대개는 편집자의 손길을 마르고 닳도록 거치고 나서야 배꼽 아래 단전에서부터 애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니까.
세계적인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만나 ‘기후 위기’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의미 있게 여겨졌다. 태양이 사라진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일이지만, 이 책을 만드는 내내 우리 모두가 앞으로 이렇게 ‘막’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오지 말란 법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서늘해졌다. 요즘은 지구를 망가뜨린 공동 책임자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참 많이 든다.
《태양을 지키는 아이》에서 릴리아가 큰 용기로 험난한 모험 끝에 해를 찾아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안겨 주듯, 우리도 이참에 각성을 하고 지구를 ‘소생’시키기 위해 다 같이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긴다.
최종 원고를 인쇄소에 넘기고 나서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설렘인지 두려움인지 분간하긴 어렵지만, ‘간절함’ 같은 게 가득하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태양을 지키는 아이》의 진가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 _라임 박창희

추천의 글

우리가 기후 위기 앞에서 손놓고 있었을 때 벌어지게 될 상황에 대한 강렬한 은유를 담고 있다. 태양을 잃어버린 채 천둥도 번개도 없는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봄의 의미를 모른다. 어른들이 포기해 버린 세상에서 뛰쳐나온 릴리아는 태양을 찾아 나서고, 비밀의 숲에 사는 소년과 함께 봉쇄된 태양을 구출하러 떠난다.
이 책은 독점의 욕망이 기후 위기의 근원이며, 누구에게나 골고루 햇빛이 쏟아지는 세계를 만드는 것만이 우리 모두를 디스토피아에서 구할 것이라고 말한다. 리사 아이사토의 그림은 태양이 없는 세계에서 무력해진 인간의 얼굴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더불어 되찾은 태양과 함께 살아나는 봄의 아름다움과 주근깨 가득한 아이들의 생기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책 속의 그림이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각성시킬 수 있는지를 알았다.
_김지은(문학평론가)

정말로 아름다운 소설이다. 기후 위기 이야기를 이토록 매혹적으로 풀어낼 줄이야…….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이다.
_다그블라데트(노르웨이 일간지)

이 책과 금방 사랑에 빠졌다. 리사 아이사토는 《삶의 모든 색》에 이어 또 한 번 우리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_베르덴스 강(노르웨이 일간지)

할리우드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마야 룬데가 그려내는 환상의 세계는 언제나 그렇듯 깊고도 아름답다. 그리고 우리를 끊임없이 생각의 심연으로 밀어 넣는다.
_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일간지)

차례

영원한 어둠
색을 잃어버린 것들
비밀의 문
수상한 정원
해를 지키는 여인
불공평한 일
햇살의 축복
수상한 쪽지
언덕 밑의 낡은 집
소리 없는 비명
마지막 용기
너의 이름
집으로 가는 길
봄의 향기

책 속으로

눈을 감으면 아직도 코끝과 양볼에 내리쬐는 햇살을 느낄 수 있다. 그 간질간질한 따스함이 가슴속까지 스며 들어오면 심장이 녹아내릴 듯 평온해지면서 온몸에 활기와 자신감이 감돈다. 내가 기억하는 햇살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런데 내가 한 살 되던 때, 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지금은 해를 볼 수가 없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저 멀리 보이는 들판과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수천 개의 물방울이 되어 튀어오르는 빗물뿐이다. 여름도 없고 가을도 없고 겨울도 없다. 할아버지가 사계절 가운데서 여왕이라고 했던 봄도 당연히 없다.
심지어는 낮과 밤도 없다. 새벽이나 초저녁처럼 어스레한 시간이 영원히 계속된다. 산꼭대기의 희미한 빛 외에는 온통 어둠뿐이다. 잠자리에 들 시각과 일어나야 할 시각은 오로지 마을 광장의 시계탑을 보고 알아채야 한다. 나의 세상은 늘 어둡고 축축하다. 매일매일 비가 오고 구름이 낀 날이 이어지지만, 천둥이나 번개가 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날 만약 할아버지가 도시락을 가져갔더라면, 그래서 내가 할아버지의 온실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채지 못했더라면, 나의 세상은 아직도 영원한 어둠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_7~8쪽에서

나는 지금껏 수도 없이 할아버지의 온실을 상상해 보곤 했다. 천장의 강렬한 불빛 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채소들,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잔가지들, 바닥에 단단하게 자리한 나무들, 그리고 온 세상의 색이란 색을 모두 담은 듯한 갖가지 과일들…….
하지만 내 눈에 비친 것은 그동안 상상했던 것과 너무나 달랐다. 금방이라도 스러질 것처럼 가느다랗고 연약한 식물의 줄기들뿐이었다. 그 옛날 마을 사람들이 농사짓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을 때, 어렵사리 흙을 뚫고 나온 각종 식물의 싹들이 끊임없이 내리는 비를 이기지 못하고 축 늘어져 버렸을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온실 출입문 쪽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고는 곧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_16~18쪽에서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푸른 골짜기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앞을 가렸다. 나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았다.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골짜기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저 멀리 아득한 산꼭대기 위로 회색 하늘이 펼쳐져 있었지만, 키 큰 자작나무가 천장처럼 머리 위를 빽빽하게 덮고 있어서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자작나무 이파리들이 산들바람에 기분 좋게 흔들거렸다. 발밑에는 푸르른 잔디와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식물 도감에서 보았던 갖가지 꽃들, 실제로는 볼 수 없으리라 믿었던 색색의 꽃들……. 나는 그 꽃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는 두어 송이를 꺾어 손에 쥐었다.
“안녕, 카네이션? 안녕, 물망초……? 아, 너는 물망초가 아닌 것 같구나. 혹시 미나리꽃이니?” _51~53쪽에서

“저 철문을 열고 해를 놓아주어야 해.”
“그건 안 돼!”
소년이 골짜기 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소리쳤다. [중략]
“내 말을 들어 봐. 내가 생각한 것은…….”
“생각이라고? 너는 아무 생각도 없는 아이야. 넌 지금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어. 해가 없으면 우리는 굶주리며 살아야 한다고.”
내 입에서도 폭포수처럼 말이 쏟아져 나왔다.
“차라리 그게 나을 것 같아. 지금은 모든 것이 너무 불공평해. 이건 옳지 않아. 누군가 해를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이 세상에서 해를 소유해도 된다고 허락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소년은 말없이 밭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일을 하기 시작했다. 화를 이기지 못하는 듯 무뚝뚝한 표정으로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해를 지키는 여인은 내 목숨을 구해 주었어. 그리고 이걸로 마을 사람들의 목숨도 구해 주었고.”
소년은 흙 속에서 당근을 캐낸 뒤 내 얼굴 앞에서 마구 흔들어 댔다. 당근에 묻어 있던 흙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게다가…….”
나는 산등성이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해는 이 산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저 하늘에 높이 떠 있어야 하는 거야.”
“넌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소년이 당근을 홱 집어 던지며 소리쳤다. _90~91쪽에서

나는 두 손을 무릎 위에 축 늘어뜨리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헛기침을 하고는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혹시 울고 있는 것일까? 아니, 그럴 리가 없었다.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조심하거라. 조심하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할아버지 목소리가 꺼칠꺼칠하게 쉬어 있었다.
“네.”
“다락방에 상자가 있다는 걸 너도 알고 있지? 물감통과 식물 도감, 그리고 식물 표본첩……. 너는 다락방에서 그것들을 자주 들여다보곤 했잖아.”
“네,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물론이지, 얼마든지 보고 사용해도 돼. 그럴수록 더 좋아.”
할아버지가 몸을 일으켜 내 침대로 걸어간 후, 침대 발치에 차곡차곡 개어 놓은 나의 잠옷을 집어 들었다.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온 할아버지는 무릎에 내 잠옷을 얹어 놓고는 옷깃과 단추를 조심스레 어루만졌다.
“이 잠옷이 다락방의 상자 속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해 줄 수 있겠니?”
나는 간신히 고개만 끄덕였다.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_137~138쪽에서

지은이 - 마야 룬데 Maja Lunde

노르웨이 출신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오슬로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했으며, 폭 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이자 방송 작가이다. 2015년에 발간된 어른을 위한 첫 소설 《벌들의 역사》는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36개국에 번역·출간되었으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특히 독일에서는 2017년에 모든 장르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에 발간된 《블루》도 국제적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 발간된 《스노우 시스터》는 지난 10여 년간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뽑혔다. 《태양을 지키는 아이》는 지금까지 17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여러 문학상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린이 - 리사 아이사토 Lisa Aisato

노르웨이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가장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이다.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작가이며, 《삶의 모든 색》은 노르웨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2019년에는 노르웨이 북셀러 상을 수상하였다. 《삶의 모든 색》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스노우 시스터》와 《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 외 여러 권이 있다. 마야 룬데와 공동 프로젝트로 펴낸 《태양을 지키는 아이》에는 각별한 애정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옮긴이 - 손화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998년에 노르웨이로 이주한 후 크빈헤라드 코뮤네 예술 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쳤으며, 지금은 스타인셰르 코뮤네 예술 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벌들의 역사》, 《밤의 유서》, 《모든 것을 위한 시간》, 《톨락의 아내》 외 많은 책이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태양을 지키는 아이>
분류: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 소설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북유럽 문학

펴낸곳: 라임
정가: 28,000원
쪽수: 212쪽
판형: 188*220mm (양장)
출간예정일: 202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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