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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관의 선택에 의해 갑작스레 여왕이 된 셉템버. 조금 전까지만 해도 중년 여성의 모습으로 감옥에 갇혀 있었던 셉템버는 지금은 본래 나이인 열일곱 살이 되어 취임 연설을 하는 자리에 와 있다. 그러나 도도새의 알 마법으로 죽거나 사라졌던 옛날 왕들과 여왕들이 부활하는데….

2.

‘정치는 어려운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져야 한다. 사실 정치는 어려운 게 아니다. 기본만 이해해도 나만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렵기만 한 정치 책, 지들끼리 떠들기 바쁜 정치 예능은 잠시 제쳐두자.

3.

독일 국립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인 저자가 자신의 오랜 연주 활동과 레슨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피아노 학습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빠지기 쉬운 함정, 맞춤형 연습방법 등의 유용한 정보와 팁을 알려주는 맞춤형 안내서이다.

4.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하며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글들을 선보인 바 있는 안은별의 인터뷰집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십대를 보낸 이들 일곱 명의 삶의 이야기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통과해온 환란의 시대가 과연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보여준다.

5.

저자는 책읽기란 도대체 써먹을 데가 없다고 고백하지만 문학평론가 고故 김현의 말을 빌려 쓸모없음의 쓸모를 힘주어 이야기한다.

6.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바흐와 카잘스의 생애를 되짚어가며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선다. 저자는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음악의 이해를 도와줄 당시 사회상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접근한다.

7.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 정확히 무엇이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인지, 일반적인 대화와 어떻게 다른지,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얻을 수 있는지, 나아가 어떻게 스토리텔링이 기업의 경영전략으로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안내하고 있다.

8.

XTM <절대남자 2> 메인트레이너, On style <더 바디쇼 3: 마이 보디가드> 메인트레이너, Mnet <아이돌학교> 체육선생님 등 다양한 잡지와 CF, 방송 등의 매체에서 소개된 윤태식 트레이너가 최고의 남녀 스타들의 운동법과 생활 습관, 영양법 등을 담았다.

9.

푸코의 미공개 선집 두 번째 권. 파레시아는 푸코의 후기 사유 핵심 개념으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위험을 감수하는 말하기, 비판적 태도를 뜻한다. 이 개념을 통해 푸코는, 불평등한 권력관계에도 쫄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며 진실을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를 피력한다.

10.

건강 불평등 연구의 대가 마이클 마멋의 신작. 건강에 중요한 것은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보다는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라고 이야기한다. 건강과 건강 형평성의 문제는 국가의 부와 개인의 빈부 격차,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평등 정도에 따라 바뀐다고 주장한다.

11.

워런 버핏이 손수 쓴 ‘주주 서한’과 직접 말한 ‘주총 답변’을 엮어 건전한 투자와 경영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2017년을 포함해 최근 수년간 버핏이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나눈 질의응답 중 100개를 골라 소개한다. ‘버핏과의 100문 100답’인 셈으로, 주주 서한만으로는 풀리지 않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사이다 해설’이다.

12.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도미니크 로로가 알려주는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기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이드이다. 단순한 수납법이 아닌, 정리정돈의 철학과 실질적인 방법을 동시에 알려준다.

13.

김숨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청년 이한열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바느질하는 여자>가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써 내려간 소설이라면, <L의 운동화>는 산산이 부서져 내린 운동화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나가며 복원해 내는 작품이다.

1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의 저자 채사장이 이제 관계에 대하여 탐구한다. 우리는 나면서부터 관계를 맺는다. 아니, 정확히는, 원하지 않아도 탄생의 순간 그 즉시 타인과, 세계와의 관계가 생긴다.

15.

대표적인 DBMS인 오라클, SQL Server, MySQL, PostgreSQL, 액세스에서 SQL을 사용하는 방법을 비교해 보여준다. SQL을 사용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주제별로 정리해 61가지 Better way에 수록했다.

16.

자타공인 독학의 신이라 불리는 김민식 PD의 ‘쓰기’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를 담은 책. 갑자기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는 스스로 ‘세상이 내게 일을 주지 않을 때 난 뭘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쓰기’에서 그 답을 찾았다.

17.

우울증, 정서불안, 강박증, 콤플렉스, 공황장애 등 일상에서 크고 작은 정신적 좌절을 겪는 현대인들의 상처를 읽고, 심리 치유의 차원이 아닌, 몸·마음·감정의 성장이라는 통합적 차원에서 인간을 통찰하는 책이다.

18.

2013년 장편 추리소설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은 최혁곤 작가와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은 야구 전문 이용균 기자가 합심하여 쓴 본격 미스터리 소설. 출간 전 원고를 읽어 본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도 이제 경기를 넘어 일상과 일과로서의 야구 문화를 가질 때가 되었다"며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19.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다만 그 방법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다. 책에는 작가가 지금까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20.

혐오사회를 조망하고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혐오의 문화를 변화시킬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연구하고, 젊은 감각으로 한국 사회의 이슈를 다뤄온 저자는 혐오와 차별의 현실에 무감각한, 그래서 별다른 대책조차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21.

블로그에 연재되자마자 화제를 모은 세 여자의 인도 방랑기가 출간됐다. 환갑에 가까운 두 여사를 대동한 채 인도에 ‘툭’ 떨어진 딸의 웃지 못 할 고뇌와 부산 ‘아지매’인 엄마의 집요한 인도 탐구 생활, 그리고 한 성깔 하는 ‘골드미스’ 이모의 끊임없는 잔소리가 흥미를 유발한다.

22.

새뮤얼 버틀러의 장편소설로, <1984>, <안티 오이디푸스>에 영감을 준 고전이다. 산업화와 비인간화가 확대일로인 당시 영국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이자 AI의 도래를 예견한 미래소설의 걸작이 국내 초역으로 소개된다.

23.

일본에서 유명한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4년 동안 빠르고 간편하면서 효과 만점인 치료법을 만들어서 목펌핑 열풍이 불었는데, 책을 통해 그 목펌핑을 상세히 알려준다.

24.

전 세계 노트 고수들의 기록 노하우와 실제 노트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은 노트 쓰기 안내서. 300장이 넘는 실제 노트 이미지와 실용적인 인터뷰로, 어떻게 글을 쓰고 디자인할지부터 어떤 종류의 노트와 문구를 선택할지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 준다.

25.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르 클레지오. 독학으로 한글을 깨칠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가 쓴 소설로, 친숙하고 정교하게 서울, 서울사람, 서울풍경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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