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을 창작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캐릭터 만들기의 비밀.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작가들을 위한 필독서다. 이 책은 매력적이고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심리학적 요인을 상세히 분석해 알려준다.
판타지, SF,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소설을 예시로 이야기의 모든 부분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긴장을 이루는 요소를 분석하고, 어떻게 해야 인물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장면을 구성해야 흥미진진한 플롯을 끌어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영화를 곁에 두고 글을 쓰는 사람, 책과 영화를 잇는 공간을 꾸리는 사람, 이미화의 세 번째 에세이.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마다 마음의 소리를 들여다보게 해주고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해준 27편의 인생 영화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1949년 농지개혁을 비롯하여,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과 여성 인권 정책, 그리고 원자력 발전의 초석을 닦은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업적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평화에 기여한 과정과 ‘이승만 지우기’ 선동이 낳은 결과를 상세히 파헤친다.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위민 토킹〉 등으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세라 폴리의 첫 에세이 《위험을 향해 달리다》가 출간되었다. 여섯 편의 에세이를 엮은 이 책은 트라우마라 할 만한 사건, 자신을 취약하게 만드는 기억과 숨김없이 대면한 기록이자 그로부터 회복의 힘을 길어 올리는 진솔한 여정을 담아낸다.
1989년 공개된 영화 「비정성시」가 각별한 이유는 비정悲情이라는 정서를 '슬픔'이라는 단 한 점의 종착지로만 끌고 가지 않는다는 데 있다. 허우샤오셴, 주톈원, 우녠전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에도 '산 사람은 살아가는' 다소 잔인하지만 당연한 그림을 우리에게 건넨다.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최순희의 첫 시나리오 각본이다. 각자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과, 그들이 서로 관계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가혹한 운명을 딛고 나아가는 그 길 위에 새롭게 다가오는 소중한 인연이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우리네 삶의 이야기다.
저자 이안은 불교의 가르침이 반드시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한자로 가득한 경전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네 삶의 여정 곳곳에서 언제든 불교의 교리와 마주할 수 있음을 일러주는 동시에 한 편의 영화에서 자신이 주목한 화두에 대해 이야기한다.
월화극 1위, OTT 통합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 「혼례대첩」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주연 배우 로운과 조이현이 데뷔 이후 최초로 도전한 돌싱 연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역대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및 월화극 1위를 기록한 드라마 「혼례대첩」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출간되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참신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라디오, 방송, 유튜브, 신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전방위로 오가며 대중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온 손희정 문화평론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과 확산을 겪으며 지난 3년간 공글린 사유의 기록이다.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러브FM] 등 인기 라디오 프로의 메인 작가로 활동해온 송정연 작가가 어린 시절에 봤던 소설과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소녀처럼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만화 등 작품 스물두 가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감독 이경미가 쓴 첫 번째 에세이, 그 5년 만의 개정증보판이다. 에세이 출간 이후 삶은 계속되었고, 여전히 울고 웃으며, 분노하거나 기뻐했던 이야기들에 동생 이경아 작가의 새로운 그림을 더해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스즈키 도시오가 만난 사람들, 사랑하는 영화를 보아온 나날, 프로듀서로서의 전략이 담겨있다. 아울러 다른 분야, 다른 세대의 인물들, 홋타 요시에, 가토 슈이치 등 일본 문화의 시대 흐름을 이끌어간 사람들,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배운 많은 것들을 담았다.
『지브리의 철학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이른바 스튜디오 지브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는지를 밝히는 에세이라면, 이번 속편 다큐멘터리 에세이집 ‘지브리의 문학’은 스스로 ‘편집자형 프로듀서’라 밝히는 저자가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를 밝히는 책이다.
영화로 역사 읽기 시리즈. 무려 164편의 역사영화(유럽편-영화 82편, 미국편-82편)를 소개하고 영화 예술과 실제 역사 두 시각으로 살펴보고 있다. 즉 영화와 실제 역사를 비교 분석하고, 영화가 역사를 그대로 담아낼 수 없는 영화적 특성까지 쉽게 설명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물이나 역사를 다룬 영화를 감상하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이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영화를 본 뒤 인터넷 창을 열고 검색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영화에 미처 담기지 못한, 담을 수 없었던 진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국 영화에 나타난 괴물의 사회문화적 의미양상을 알아보다. 이 책에서는 첫째, 괴물 소재의 영화를 분석하여 괴물이라는 대상에 부여하는 의미가 어떤 차원에서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고 둘째, 한국 영화에 나타난 괴물의 사회문화적 의미양상을 제시해 본다.
25년간 글쓰기 분야의 정전으로 인정받아 온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스타워즈」 「다크 나이트」 「매트릭스」 「미션 임파서블」 「다이 하드」 「어벤져스」 등 우리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액션 영화를 분석하며 관객과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액션 장르의 핵심 요소를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