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별에서 온 그대」 O.S.T)]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 t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등 제목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그 가사, 그리고 심현보. 작사가로서 섬세하게 살아온 15년의 기록과 따라 쓰고픈 아프고 달콤한 가사를 담았다.
평범한 일상도 아름다운 노래로 만드는 다정한 작사 워크북. 장필순, 나윤선, 이효리, 샤이니 온유 등 30년간 세대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가수의 명곡에 가사를 쓴 작사가 조동희의 인기 오프라인 작사 클래스를 책으로 만난다.
영화를 곁에 두고 글을 쓰는 사람, 책과 영화를 잇는 공간을 꾸리는 사람, 이미화의 세 번째 에세이.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마다 마음의 소리를 들여다보게 해주고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해준 27편의 인생 영화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소울 트립>, <눈물 대신 여행> 등의 감성 어린 여행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연정 작가. 노랫말에 더해 써내려간 찰랑거리는 감성이 담긴 장연정 작가의 글과 그녀의 글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신정아 작가의 사진이 더해져 불면의 밤을 위로하는 특별한 책이 탄생했다.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위민 토킹〉 등으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세라 폴리의 첫 에세이 《위험을 향해 달리다》가 출간되었다. 여섯 편의 에세이를 엮은 이 책은 트라우마라 할 만한 사건, 자신을 취약하게 만드는 기억과 숨김없이 대면한 기록이자 그로부터 회복의 힘을 길어 올리는 진솔한 여정을 담아낸다.
‘낭만진우’라 불리운 음악 PD 김진우의 음악 앨범. 음악과 함께 세상을 배우고, 사랑하고, 일해온 세월을 이제는 음악과 함께 추억한다. 그가 걸어온 길을 따라 흐르는 음악의 멜로디를 반갑게 포착하는 가운데 지나온 시대과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반추한다.
미술, 음악,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예술가 25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당신이 사랑한 예술가』가 출간되었다. 전작 『예술가의 일』에 이어서, 매경 프리미엄에 연재한 예술 에세이 ‘죽은 예술가의 사회’를 수정, 보완하여 묶은 두 번째 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러브FM] 등 인기 라디오 프로의 메인 작가로 활동해온 송정연 작가가 어린 시절에 봤던 소설과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소녀처럼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만화 등 작품 스물두 가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감독 이경미가 쓴 첫 번째 에세이, 그 5년 만의 개정증보판이다. 에세이 출간 이후 삶은 계속되었고, 여전히 울고 웃으며, 분노하거나 기뻐했던 이야기들에 동생 이경아 작가의 새로운 그림을 더해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화가로 변신한 한국 대표 배우 박신양과 예술에서 철학적 가치를 읽어내는 인문학자 김동훈의 그림 이야기를 담은 『제4의 벽』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파리의 연인」의 로맨틱한 왕자님에서 「싸인」의 냉철한 법의학자까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유명한 배우 박신양이 러시아 유학 시절부터 화가가 되기까지 고통스럽고 솔직한 고백이 펼쳐진다.
‘상견니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드라마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상견니> 극장판은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만 36만 명의 관객을 모집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상영 종료 이후에도 좀처럼 식지 않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하고자 『상견니 영화 포토에세이』를 전격 출간한다.
가볍게 만나는 생활 속 이야기. 색채와 예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박진경 작가의 힐링 에세이다. 컬러아트테라피란 다양한 예술적 창작과정을 활용해 자기발견과 내면치유, 의사소통과 관계회복, 자기계발과 진로 등 다방면의 치유적 효과를 가져오는 색채심리예술활동이다.
아트디렉터 아치쿠(ARTSYKOO)의 포트폴리오이자 인간 구예림의 아트 신을 향한 발걸음이다. 저자가 대학 시절에 음악이 아닌 미술에 빠져든 과정, 미술 전시를 처음 접한 순간과 미술 전시에 흥미를 느끼게 된 순간 등을 그리고 있다.
서구권에서 먼저 명성을 얻으며 우리에게도 이름이 익숙한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첫 자서전이 약 10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자신의 반생(半生)을 돌아보며 자신의 성장 과정과 자신을 둘러싼 음악 세계를 직접 이야기한다.
부제 ‘그날 이후 열 달, 몸-책-영화의 기록’이 말하듯, 저자는 2022년 팬데믹의 마지막 해 봄에 일어난 부상으로 봄에 갇혀 있는 동안 읽은 책과 영화를 독서일기 형식으로 담았다. 2023년 새해가 되자 가족과의 이별을 경험한 후, 그날들의 기록을 선별해 엮었다.
사랑을 노래하고 사람을 노래하고 삶을 노래하며 직접 손 내밀어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아늑하고 소박하며 따뜻한 그림을 통해 진심 가득한 밝은 희망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 선우정아의 노래와 곽수진의 그림이 만나 지금 내 곁에 있는 당신에게 따뜻한 위안과 사랑을 전한다.
어른을 위한 판타지,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이지은(아이유)이 연기한 이지안 테마곡 <어른>의 노랫말 그림책. <어른>의 노랫말에는 어른이 되어가는 이지안의 고민과 성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 사람과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피어스 콘란(한국 이름: 권필수)의 첫 번째 산문집 『필수는 곤란해』가 출간되었다. 영화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 동물들, 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놓인 풍경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타인을 물들이는, 타인에 의해 물드는 마음에 색이 있다면 어떤 색일까. 짝사랑의 ‘감정’과 ‘관계’를 나타낸 색을 가사로 제대로 그린 노래가 있다. 바로 한국 대중음악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으로 하나의 아이콘이 된 10CM의 <그라데이션>이다.
머라이어 케리의 첫 회고록 『머라이어 케리』가 사람의집에서 출간되었다. 회고록 『머라이어 케리』는 그동안 언론과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머라이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