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6권.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한국에서는 일본의 한반도 경제 침탈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오늘날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경제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레이와(令和)시대를 맞아 1만 엔 지폐에까지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그의 도덕경제론과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웠던 삶을 확인해봄으로써 그에게서 배울 만한 지도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11권. 미영 중심의 국제질서에 도전하여 중일전쟁을 전면전으로 확대하고, 독일·이탈리아와 동맹을 강화, 미일개전과 태평양전쟁의 참화를 불러온 귀족정치가 고노에 후미마로를 살펴본 책이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10권. 일본의 신여성 대표 히라쓰카 라이초를 중심으로 일본의 페미니즘 운동과 동아시아의 신여성을 조명한 책이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9권. 일본 정당정치의 상징이자 식민지 통치의 설계자, 평민 재상 하라 다카시를 파헤친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8권. 메이지 천황의 ‘실상’과 근대 이후 신격화된 ‘허상’의 관계를 추적한다.
살림지식총서 531권. 한반도는 전장이었고, ‘동맹’은 식민 지배로 돌변했다. 지금도 끝나지 않은 러일전쟁과 그 사이의 한국. 삼국의 역학 구조 속에서 역사의 전모를 살펴본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4권. 난세를 극복하고 일본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를 가감 없이 묘사한다. 바늘 장사를 하다 마침내 도요토미 정권을 수립하게 되는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우리에게 ‘임진왜란’으로만 유명하던 일본역사 속 인물을 균형 있게 알아간다.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7권. 침략의 원흉이자 근대 일본의 기획자, 이토 히로부미의 생애를 실증적·객관적으로 살펴본다.
살림지식총서 579권.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3권. 무사정권의 창시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사상의 전모를 밝힌다.
조선총독부가 조선(한국 통치 25주년을 맞이하여 1934년 무렵 조선신문에 90명이 쓴 90편의 글을 모아 1936년에 출판한 책이다. 짤막한 글모음이지만 90편이나 되므로 분량이 적지 않다. 학술적이지 않은 에세이 형식이라 편찬 의도도 분명하다.
삿초 사관에서 벗어난, 사실적 메이지 유신 이야기 완결판. 승자인 사쓰마의 입장에서 메이지 유신을 바라보고자 했다. 총체적인 힘으로서 사쓰마 번, 조금 더 나아간다면 사쓰마 번을 하나로 묶어 막말 교토 정국을 주도한 사쓰마의 국부 시마즈 히사미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일본에 푹 젖어든 서양인들은 일본에 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하나는 일본에 대한 경외를 드러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 때리기였다. 알렉스 커의 『사라진 일본』은 경외심과 비판, 빛과 어둠 모두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