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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권하는 책
카리브의 여자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여운이 길게 남은 미스터리멜로 영화 한 편을 감상한 느낌입니다. 작가님의 놀라운 상상력과 독특한 세계관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배경의 영상들이 펼쳐지는 따뜻한 멜로, 궁금증과 긴장감을 더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콜라보레이션. 묵은 체증이 쿠루루 내려가는 권선징악 사이다 워터밤에, 지엘과 써머 커플의 행복에 절로 미소 지어지는 환상의 해피엔딩까지.이슬라카바... 마르따... 에스트렐라... 메사 레돈다... 외쿡말 잘알못인 독자인지라 생소한 이름들이 다소 더디게 익혀지긴 했지만, 그 지명이나 이름 하나하나에도 스토리가 담겨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건국영웅 21인, 딸들의 원탁회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인상 깊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카리브의 여자들!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웅인 아미가에게 최애캐 한 표를 던집니다.^^(카여의 최애 아미가! 하객들에게 치일까 조마조마했는데.. 역쉬! 제일 높은 상석에서 여유롭게 관망을 하고 계셨다는. ㅋ)
ULTRAa02님
해우
아뜨 작가님의 로맨스소설 <해우>를 보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단권이라 금방 읽긴했는데 여주나 남주 둘다 외형적인 특별함외엔 큰 매력은 없는듯해요.남주 여주 시점에서 반복되는 이야기는 괜찮은데 각자의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서술되는 부분은 좀 아쉬웠어요. 3단고음도 아니고.. 이러저러해서 마음을 접는게 좋겠다, 그런데 이러저러하고 또 그러니까 역시 마음을 접어야겠지. 그래,, 다시 또 생각해봐도 아닌것같다 마음을 접자. 그만큼.. 여주 심리상태가 불안정한걸 표현하고 싶으셨던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텀을 두고 서술된게 아니라 한 호흡에 3단고음법으로 서술되니까 나 지금 구간반복으로 듣고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도 비슷한 부분이 있었음. (왜 여주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지에 대한 설명부분..?)그리고 외전을 계획중이신건지 모르겠지만 남주 집안과 관련해서 이복동생과의 대립? 협상? 그건 떡밥이신건지... 뭔가 남주에게 계획이 있어보였는데, 급 마무리되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취향의스펙트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