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관계는 물론 군사 안보 외교, 그리고 국내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 대한 문재인 정권을 고찰한다.
86 정치인들은 민주화에 기여했음에도 왜 지금의 민주주의와 계속 어긋나고 있는가? 이 책은 한때 새롭고 젊은 정치의 대표주자로 기대를 받았으나 이제는 ‘용퇴론’의 대상이 된 86 정치인들을 포퓰리즘이라는 틀로 분석한다.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8개의 헤드라인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 헤드라인을 언론사마다 어떤 시각으로 어떻게 보도했는지 정리했다.
저자는 ‘사회변동’ 관점에 기초하여, 한국사회에서 관찰되는 문화변동과 정치변동을 압축적 개인화라는 한국사회 특유의 근대화 경로를 통해 설명했다.
“과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진정 가치로운 것인가?”,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중독 사회를 향한 통찰과 반성만이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만드는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다.
경쟁적 현실 뒤에 깃든 근본 논리와 본질, 모순과 문제를 차근차근 따져 보고, 깊은 성찰이 결여된 채 맹목적으로 잘 살기 경쟁에 동참한 결과 어떤 파국적 상황이 다가오는지 짚어 본다.
1년 8개월여간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문재인이라는 개인이자 헌법상 기관인 대통령의 말과 글을 고민한 최우규 전 홍보·연설기획비서관의 책이다.
저자 캐서린 켈로그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나 탄소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완벽함 추구가 아닌 그저 쓰레기를 줄여나가려는 노력 자체가 중요하다.
내부 고발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