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를 그만둔 스티브 로저스. 파워 엘리트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도망자가 된 캡틴의 명성은 더렵혀지고 정신은 시험대에 올랐다. 누명을 쓰고 지하로 숨어들었지만,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았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하면 화이트 폭스이자 국가정보원장 한아미가 이끄는 초능력 부대가 소집된다. 강력한 힘으로 주먹을 날리는 태극기, 화투패로 무장한 마법사 레이디 브라이트, 길거리를 활보하며 싸우는 반인반신 미스터 에니그마, 살아 있는 천하대장군 제너럴, 말 빠른 로봇 건-R II, 얼음 능력을 쓰는 팝 스타 루나 스노우! 이들이 함께 모인 팀이 바로… 타이거 디비전!
뮤턴트에게 새로운 고향이 생겼다. 과거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땅, 그 이름은 크라코아. 부활 프로토콜 덕분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마저 사라진 뮤턴트에게 남은 건 행복한 내일뿐이었다.
항구 마을을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즐겨보기도 하고 어쩌다 발견한 호박을 정성껏 길러보기도 하고 여행자라면 누구나 쓰고 다니는 씨앗 모자의 담긴 의미를 되새겨보기도 하는, 작은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그린 시리즈.
마리아가 「5월공식모임」에 준비한 것은 야외 다도 행사용 화과자. 랜덤으로 독의 강도를 달리한 화과자를 준비하고 아케치를 기다린다. 마리아의 의도를 눈치 챈 아케치는 화과자를 입에 대지 않지만, 화과자 중 맹독 화과자를 먹은 총리대신이 사망하여 일본이 발칵 뒤집힌다. 그런 가운데 마리아 일당이 그들의 비밀 별장에 이치고를 납치하고, 이치고를 인질 삼아 아케치를 불러내고자 하는데…!
얼빠에 원나잇을 즐기는 대학생 아키히토는 예쁜 얼굴에 새침하게 구는 사에가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소개팅에서 노리고 있던 여자도 사에를 목적으로 온 것을 알게 되어 초조함이 더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호텔가에서 사에가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모습을 조우한 아키히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