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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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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미스터리계에 등장한 악마 같은 작가, 무경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화마로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는 마담 흑조와 그를 보살피는 2인조가 부산에서 마주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다.

2.

150만 독자가 애독하며 수만 개의 입소문 리뷰를 탄생시킨 국민 힐링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이 소설 『나의 돈키호테』로 돌아왔다. 이제는 사라진 옛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되는 꿈과 모험의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3.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근래 보기 드문 강력하고 단단한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히게 만드는 흡인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김기태의 첫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 출간되었다.

4.
5.

“고마워. 그리고 안녕.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 11년 만에 돌아온 배명훈의 스페이스 오페라 『청혼』.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재출간을 요청해왔던 소설이다.

6.

“잘 짜인 구성과 차분한 이야기의 요철”(한강 소설가), “이상한 슬픔, 이상한 따뜻함, 이상한 고독”(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이미지를 유려하게 전개하며 문학동네작가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장은진 작가의 네 번째 소설집 《가벼운 점심》이 출간된다.

7.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등 생생한 청소년의 현실을 담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반짝이는 신예 작가의 새 소설을 선보인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다.”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찬사와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이다.

8.

현이랑 작가의 부동산 스릴러 소설. 오래된 신도시,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귀신 소동·자살 사건·동물 학대 사건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평범한 가정주부 은주는 집값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9.

최진영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구의 증명》 바로 전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구의 증명》의 모티프가 선연한데, 특유의 강력하고 거침없는 파토스로 몰아치는 생동감은 작가의 여느 책을 능가한다. 작가 또한 “그때 원도의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다음 질문으로 건너갈 수 있었음을” ‘새로 쓴 작가의 말’에 밝혀두었다.

10.

동시대 한국사회에서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 발품을 팔아 사실적으로 쓴다는 규칙을 공유하며 결성된 ‘월급사실주의’ 동인의 단편소설 앤솔러지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월급사실주의 2024』가 출간되었다.

11.

소설가 이희주의 신작 장편소설 『나의 천사』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희주는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이후 『환상통』 『성소년』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의 미추를 낱낱이 밝혀내며 독자적이고 관능적인 작품 세계를 다져 온 그가 『나의 천사』에서는 절대적인 아름다움과 그 덫에 걸린 사람들을 조명한다.

12.

당대 한국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장르>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이희영 작가의 『페이스』가 출간되었다. 월간 『현대문학』 2023년 9월호에 실렸던 동명의 중편소설을 개작한 『페이스』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인물의 시선을 통해 외양 너머 보이지 않는 자아의 세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13.

배준 장편소설. 도깨비를 ‘요괴’가 아닌 ‘신’으로 모시는 어느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주인공 ‘주영’은 대학 친구인 ‘수현’과 ‘한아’, ‘은솔’과 요트 여행을 즐기던 중 ‘은솔’의 멀미가 심해져 남해의 어느 외딴섬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14.

오랜 가뭄과 더불어 궁 안팎으로 흉흉한 소식은 그칠 줄을 모르고, ‘행운의 서신’이 돌아다니면서 민심마저 최악으로 치닫는다. 궁녀들은 매일 밤 모여 괴기담을 나누고, 불길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은 궁궐의 이면에서 점점 현실감을 띄어간다.

15.

일제강점기의 엄혹한 현실을 살아낸 청년들이 건네는 뜨거운 안부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도 엉망진창일 것만 같”으며 “끝까지 조금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과연 무엇으로 견뎌냈는지, 또한 지금 우리는 어떻게 견뎌내야 할는지 일러주는 대화다.

16.
  • ePub
  • 수호신 NEON SIGN 7 
  • 청예 (지은이) | 네오픽션 | 2024년 4월
  • 11,06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550원 (5% 적립)
  • (19) | 13.82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390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청예 작가의 오컬트 스릴러 소설로, 치밀하게 깔린 복선과 현실적인 묘사가 여느 오컬트 영화 못지않은 훌륭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의 오컬트 장르에서 잘 다루지 않던 십이지신(十二支神)을 소재로 종교관을 창조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7.
18.

이아람 작가의 《옐로우 레이디》는 안전가옥 매치업 ‘이색직업, 미래직업’ 공모전 최종 선정작으로, 여성 곤충학자의 시선으로 시체를 바라보고, 사건을 수사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추리소설이다.

19.

‘2023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 로맨스 도파민’ 수상 작품집이자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 다가올 봄날에 우리의 로맨스 도파민을 100퍼센트 끌어올릴 신선하고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우리의 연애 세포를 기필코 깨우고 말 로맨스 단편집이다.

20.
  • ePub
  • 버섯 농장 
  • 성혜령 (지은이) | 창비 | 2024년 4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6) | 42.65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320

능수능란하게 펼쳐지는 서사적 긴장감, 분열과 고립의 현대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데뷔 당시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 성혜령의 첫 소설집. 성혜령의 작품들은 범상한 인물과 사건 들을 통해 고강도의 긴장을 선사하는 독특한 스릴러 문체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21.
  • ePub
  • 갈아 만든 천국 
  • 심너울 (지은이) | 래빗홀 | 2024년 4월
  • 13,40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670원 (5% 적립)
  • (57) | 20.83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640

늘 피로하고 매 순간 감시되며 부와 기회가 교묘하게 세습되는 현대의 계급사회를 가장 리얼한 방식의 판타지로 풀어낸 소설이 바로 심너울의 신작 《갈아 만든 천국》이다.

22.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편.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3.

『책에 갇히다』(김성일, 천선란 외 6인), 『책에서 나오다』(정보라 외 7인), 『귀신이 오는 밤』(배명은 외 6인),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곽재식 외 4인) 등 장르소설 최전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장르 앤솔러지를 출간하고 있는 구픽의 여섯 번째 앤솔러지 출간작이다.

24.

2010년 제정된 이래 해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작가상이 어느덧 15회를 맞았다. 저만의 문제의식과 치열한 언어로 문학의 지평을 넓혀온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눈부신 발돋움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2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25.
  • ePub
  • 하이라이프 
  • 김사과 (지은이) | 창비 | 2024년 4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9) | 52.26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600

2000년대 출현한 가장 새로운 가능성으로 불리며 어떠한 계보도 따르지 않는 신선하고도 놀라운 작품을 발표해온 소설가 김사과가 『더 나쁜 쪽으로』 이후 7년 만에 세번째 소설집 『하이라이프』를 선보인다. 이번 소설집은 작가 특유의 독보적인 문제의식과 당대를 읽어내는 기민함이 돋보이는 단편소설 아홉편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