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천만 명 시대, 그렇지만 한해에 버려지는 반려견은 10만에 이른다.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가을이의 눈빛에 반해 인연을 맺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특히 노령의 유기견과 함께 하는 삶이 어떤지 그 적나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유기견 센터에서 우연히 포레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레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쁨과 고민을 인연, 책임, 의무, 위로, 희생, 보호, 관심, 이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고양이와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하여 보호자가 쉽게 질병을 파악할 수 있도록 증상 위주로 설명하였고, 특히 사진과 그림 등의 시각 자료를 활용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금 Shorts에서 가장 주목받는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며 “정확한 한국어 발음에 대비되는 ‘공기 반, 소리 반’ 울음소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평을 받은 호섭 씨의 우다다 일상과 조금 애잔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야기, 그 과정에서 주고받았을 고양이와 집사들 사이의 애정 가득한 대화까지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는 궁금한 것도, 애로사항도 많다. 저자는 이러한 보호자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
서울대학교동물병원 Health+ 시리즈 여섯 번째 책. 고양이의 임신, 임신한 고양이를 보살피는 방법, 출산 준비, 산후조리, 갓 태어난 새끼 관리 외에도, 고양이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다양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공통된 숙제는 바로 식사다.이 책은 밥 투정이 심한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들을 위해, 그리고 고양이들의 행복한 밥 생활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반려견은 우리보다 빨리 늙어 버리곤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도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똑같다. 이 책은 반려견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수의사로서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반려동물과 함께했을 때 가정에 생기는 이점을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을 통해 삶이 어떻게 더 아름다워지는지까지 담담하게 고백한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의 편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생명은 불멸이며, 죽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들이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혼이 육체라는 옷을 벗어버리고 좀 더 밝은 세계로 이행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책은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