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동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찾아올 즈음, 아이들은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놓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렸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세상은 아주 많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