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의 시는 이전 중국 고전시의 성취를 집대성한 바탕에서 창신의 면모를 더했기에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두보의 근체시 명편 93편(연작시를 개별적으로 헤아리면 185수)을 엄선하여 창작 시기 순으로 배열한 책이다.
이백(이태백)이 남긴 1,100여 수에서 그의 일대기를 알 수 있는 시를 선정하고 그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면, 그 결과 그의 삶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가를 살핀 책이다.
두보 초기시의 첫 번째 역해서로 두보가 43세인 천보 13년까지 지은 시 78제 105수를 수록하였다. 두보의 초기시는 두보 시 세계를 정립하는 데 기초가 된 것으로, 엄정한 율격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과 여러 시 형식에서 독창적으로 창작하는 양상의 단초를 살펴볼 수 있다.
소동파시집 제4책은 왕문고 집주본 <<소식시집>> 권24부터 권30까지의 일곱 권에 수록되어 있는 시 347수를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