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으로 소개돼 온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총 5부 11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지구온난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후물리학의 기초를 다루고, 2장에서는 기후시스템을 이해하도록 서술하였다.
지구과학 분야 영어 원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 단계에서 기본 어휘 및 전문 용어와 개념,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한 훈련서이다. 또 각종 유학 시험 대비, 이공계 전공서 리딩의 첫걸음, 지구과학 분야 영어 어휘와 영문 독해 가이드로서 매우 유용하다.
‘탄소’를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즉 현재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을 만든 ‘탄소’를 중심에 두고, 그와 관련된 각종 현상이나 상황을 친절하게 짚어가면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연결시켜, 통합적, 거시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국내 최고의 식량기후전문가이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재철 특임교수가 쓴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은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식량 위기, 즉 미래 식량 전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주요 환경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책 마련에 힘썼던 환경과학자 홍욱희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이 문제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그는 바로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게 진정 기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일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