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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짧은 기간 시를 쓰고 더없이 깊은 발자국을 남긴 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 랭보는 시 그 자체다. 그의 작품은 신비의 결정체다. 문학과 유럽을 떠나며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 <일류미네이션>은 우리에게 던져진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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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소수 문학인 중국계 미국 시인 리영리의 초기 시집이다. 전미도서상,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상 등을 받았으며 아시아계 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05년에 《노튼 시 선집(Norton Anthology)》에 시가 수록되면서 정전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3.

두보의 시는 이전 중국 고전시의 성취를 집대성한 바탕에서 창신의 면모를 더했기에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두보의 근체시 명편 93편(연작시를 개별적으로 헤아리면 185수)을 엄선하여 창작 시기 순으로 배열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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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류’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의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를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르신(노인)들의 일상과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 ‘실버 센류’는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의 주최로 2001년부터 매해 열리는 센류 공모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무려 11만 수가 넘는 센류 응모작 중에 선정된 걸작선 여든여덟 수를 추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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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을 맞아 시 116편과 드로잉 60개를 수록한 카프카 드로잉 시전집. 1부는 고독, 2부는 불안, 불행, 슬픔, 고통, 공포, 3부는 덧없음, 4부는 저항, 그리고 5부는 자유와 행복의 모티프를 중심으로 묶었다.

9.

프랑스 시인 프랑시스 퐁주의 초기 시집 《프로엠》의 국내 첫 완역이다. 〈1928년의 사랑관(觀)〉, 〈시선의 방식〉, 〈말을 통한 사물들의 변형에 대해〉, 〈표현의 비극〉, 〈수사학〉, 〈〈조약돌〉 서문〉 등 작가의 대표작을 비롯해 총 57편의 산문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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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 나라는 전쟁에서 졌다 /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라디오에서는 재즈가 넘쳤다” 이 시 한 편으로 1억 일본인들을 패전국 상처에서 구해 희망의 길로 인도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극찬한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 속에는 식민 지배 시절 조선의 아픔과 연민이 담겨 있는 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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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변방인 오키나와 출신의 대표 시인, 야마노쿠치 바쿠. 그는 한 편의 시를 위해 100매고 300매고 퇴고를 거듭했다. 근엄한 문어체에 오염된 개념을 벗겨 내는 과정이었다. 시인이자 소설가 사토 하루오는 바쿠의 문체적 특징인 간결함을 나무를 스치는 바람과 같다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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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51권. 존 밀턴의 서사시로, 영국문학사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밀턴은 오래전부터 아서 왕이나 크롬웰을 주인공으로 숭고한 영웅시를 쓰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서사시를 쓰겠다는 사명을 갖게 되었고 그리하여 이 대작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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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완역판이 난다에서 출간되었다. 유려하고도 정확한 문장, 원문에 대한 섬세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랑스문학을 소개한 불문학자 황현산 선생이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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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기쁨 시리즈. 열두 살에 벌써 “시인 말고는 그 어떤 것도 되고 싶지 않다.”라고 포부 있게 말했던 헤세의 시 100편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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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서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미국 최고의 시인”(<뉴욕 타임스>)으로 불리는 메리 올리버의 시집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출간되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영혼의 지평을 넓히던 메리 올리버가 일흔 중반에 접어들며 쓴 시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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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의 단테 권위자 중 한 명인 프루 쇼(Prue Shaw)가 미처 『신곡』을 읽지 못한 일반 독자들도 단테의 위대한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신곡』 안내서이다. 그러나 「지옥」, 「연옥」, 「천국」으로 이루어진 『신곡』을 단순히 해설한 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