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19권의 중요한 목적은 미군정 3년 동안 남한 정치계를 소용돌이 치게 만듦으로써 심각한 정치적 대결과 갈등의 원천으로 작용 했던 두 개의 정치적 현안들인 ‘한반도 국제신탁통치안’과 ‘남한 단독 정부수립론’에 대한 이승만과 하지의 인식과 대응을 분석한 것이다.
20여 년에 걸친 사건들로 엮인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한국전쟁이 몰고 온 거센 정치적 소용돌이에 맞서 이승만은 그의 신념과 긍지로 1954년 파괴된 남한의 재건을 위한 물질적 원조를 얻어냄과 동시에 미국으로 하여금 한국의 방위와 경제원조를 공약하도록 밀어 붙였다.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15권.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이 이룩한 토지개혁과 교육혁명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책이다.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시리즈. 공산전체주의의 위협을 피땀으로 막아낸 대한민국의 ‘나라지키기’를 조명했다. ‘6.25 남침전쟁’을 다룬 여타의 책들과는 달리 1948년 건국에서부터 시작해 1961년에 이르는 전후 시대를 모두 한 권에 담았다.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16권은 일제에서 해방된 1945년 8월 15일에서 미군이 진주한 1945년 9월 8일까지 약 20여 일 동안 건국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보려고 한다. 필자는 여기에서 우선 해방정국에서 여운형의 건국준비위원회가 한편으로는 과대평가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화되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