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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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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 세월에 걸쳐 영문학사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영문학 3대 비극으로도 꼽히는 『폭풍의 언덕』이 영문학자 전승희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시대적, 지리적 배경은 물론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원전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우리말로 옮겼다.

2.

가로등 그림자가 음침하게 드리운 런던 밤거리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난다. 사건에 연루된 친구 지킬을 구하려고 범인을 추적하던 어터슨 변호사는 연거푸 기이한 일을 겪는다. 마침내 진상이 밝혀지는 순간,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3.

버지니아 울프가 “드물게 완벽하고 개성이 있다”라고 극찬했던 줄리아 스트레이치의 대표작. 작가도 작품도 국내 첫 소개. 울프의 호가스 출판사에서 덩컨 그랜트의 표지 디자인으로 출간되었다.

4.

1926년 페미나상 수상작이자 1924년 초판 출간 100년 만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메리 웨브의 대표작. 장애와 편견을 거슬러 자신의 운명마저 개척해나가는 사랑스러운 여성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5.

버스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만나 부딪히고 화해하면서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담이다. 버스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노인을 위해 그가 60년 동안 찾아 헤매는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개성 넘치는 설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6.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1816년 열아홉 살 때 구상, 집필하여 1818년에 발표한 과학소설이자 고딕소설의 걸작으로, 과학철학의 부재 속에서 자연법칙을 거스른 무책임한 과학 실험이 불러온 엄청난 비극을 숨 막히게 그려냈다.

7.

동시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그레임 맥레이 버넷의 네 번째 장편소설 『사례 연구』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전작 『블러디 프로젝트』에 이어 부커상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치밀하게 설계된 심리 스릴러이다.

8.

1928년 출간된 후 ‘누적 판매 7천만 부’, ‘10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이자, ‘월트 디즈니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인 [곰돌이 푸]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곰돌이 푸2 초판본 THE HOUSE AT POOH CORNER》가 출간됐다.

9.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문호 셰익스피어. 풍부한 컬러사진 자료와 심도 깊은 해설을 수록한 셰익스피어 전집으로, 30년간 셰익스피어 연구를 한 신상웅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10.

미네르바 3권. <가든파티>는 맨스필드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잘 정리된 구성을 보여준다. 소녀 로라의 심리의 그림자를 부각시켜 호화로운 가든파티와 가난한 한 남자의 죽음을 교묘한 구도로 대조시킨다.

11.

버지니아 울프의 장편 <댈러웨이 부인>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하여 삶의 다채롭고 불가사의한 신비를 잘 드러낸 작품이다. 장편 <등대로> 또한 1920년대 영국의 대표적인 걸작소설 가운데 하나이다.

12.

영국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창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인 오스틴의 1914년 작품이다. 단순하게 규정할 수 없는 여러 인물들의 애정과 욕망, 갈등이 얽힌 소우주를 제시한다.

13.

성정체성을 깨닫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한 소녀의 아름답고 당돌한 이야기. 예민한 십대 소녀가 보수적인 관습에 맞서 싸우는 반(半)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지넷 윈터슨의 데뷔작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가 민음사에서 새로운 장정으로 재출간되었다.

14.

근대 경제체제로 접어들면서 나타난 여러 폐단과 절대적 권위를 누리던 가톨릭교회의 권력 남용에 대한 고뇌의 산물이자,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인문주의자들이 그려낸 행복도시, 유토피아. 불평등하고 살기 어려워지는 현실에 더욱 간절하게 꿈꾸게 되는 이상향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15.

다큐멘터리 감독인 캐서린의 침실에 소설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낯선 사람》이라는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읽기 시작한 캐서린은 곧 그 이야기가 허구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소설에는 그 사람이 죽었던 그날의 일이 아주 자세하게 쓰여 있었다.

16.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마리 동물들의 유쾌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한 풍경 같은 이야기이다. 이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마치 눈앞에서 아른거리듯 생생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17.

2019년 부커상과 골드스미스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가디언≫은 이 소설을 “기억(memory)과 지각(perception), 과거와 현재의 다공성 경계(porous boundaries)에 대한 눈부신 고찰”이라고 평했다. ≪뉴욕타임스 북리뷰≫는 “정체성, 욕망, 변화하는 현실의 본질에 대한 두려움 없는 탐험”이라는 찬사를 남겼다.

18.

알랭 드 보통 장편소설. 사랑이 이루어지고 나면 연인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알랭 드 보통이 21년 만에 내놓은 이 소설은 결혼한 한 커플의 삶을 통해 일상의 범주에 들어온 사랑에 대해 통찰한다.

19.

A.J. 크로닌의 대표작 <천국의 열쇠>가 최고의 번역 문학가로 꼽히는 이윤기의 작업을 통해 재출간됐다. 신부가 주인공이지만 단순한 종교소설이 아닌, 인간의 영혼과 구원, 희생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그려낸 걸작.

20.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84권. 서머싯 몸의 문학 2편으로 구성되었다. 그의 소설 <달과 6펜스>는 작가인 화자가 자신의 젊은 시절을 추억하며, 죽은 뒤 ‘천재’로 불리게 된 화가 찰스 스트릭랜드의 반평생을 이야기하는 구성의 소설이다.

21.

생생한 인물 묘사와 더불어 날카로운 사회 비평적 면모로 19세기 최고의 영국 작가로 손꼽히는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올리버 트위스트』의 개정판이 창비세계문학 94번으로 출간되었다.

22.

몰입감 있는 전개와 특유의 재기 넘치는 묘사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찰스 디킨스의 장편소설 『어려운 시절』이 창비세계문학 95번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가진 자의 허위의식과 갖지 못한 사람들 고유의 생명력을 밀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공허감과 허전함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커다란 울림을 선사한다.

23.
  • ePub
  • 비긴 어게인 
  • 헬리 액튼 (지은이), 신승미 (옮긴이) | 모모 | 2024년 2월
  • 12,6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30원 (5% 적립)
  • (24) | 10.24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115

주인공 프랭키는 자신의 생일날 케밥을 사 먹다가 넘어져 죽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곳은 ‘스테이션’이라는 신비한 공간. 프랭키는 이곳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했던 터닝포인트로 돌아가 선택하지 않았던 인생들을 살아볼 기회를 얻는다.

24.

2012년에 초판 출간했던 『잭 리처의 하드웨이』를 버티고 시리즈로 편입하여 새로운 표지와 판형의 개정판을 선보인다. 제목 또한 『하드웨이』로 간결하게 바꾸었다. 군대 용어인 ‘하드웨이(hard way)’는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

25.

1949년에 발표한 조지 오웰의 대표 걸작으로, 디스토피아 문학의 정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감시, 통제, 탄압으로 폭주하는 전체주의 체제가 개인을,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날카롭고도 오싹하게 그려냈다.